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 外

東사하라 사막 지켜온 아밧다족

사고현장서 타살 물증 찾은 진서

■세계테마기행 '미지의 파라다이스, 이집트 홍해' (EBS 오후8시50분) 사막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하라 사막에 비해 동사막은 우리 여행자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같은 여행지이다. 12년간 비가 내리지 않다가 작년에야 비가 내렸다는 동사막. 사람이 살지 않을 것 같은 척박한 이곳에는 엄연한 주인이 있다. 아밧다족이 바로 그들. 외지인의 접촉을 꺼리며 유목에 의지해 동서막을 지켜온 이들을 찾아가본다. 한편 생계를 위해 여행자들에게 차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또다른 아밧다족들도 있다. 척박한 환경 앞에 좌절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전통을 알리며 희망이라는 마음 속 오아시스를 품고 사는 이들과의 만남은 동사막을 어느 곳보다도 아름다운 땅으로 기억하게 해준다.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 (MBC 오후9시55분) 사고현장에서 은필의 호두를 발견한 진서는 신우에게 타살을 주장하지만 신우는 진서의 의도를 불순하다 여긴다. 이준희는 윤희에게 은필은 교통사고였다면서 아무 걱정하지 말라 한다. 윤희는 진서를 만나 상현과의 비밀을 살짝 흘려 진서를 자극한다. 술집에 간 상현은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학생 우정과 마주치고, 우정은 그대로 뛰쳐나간다. 진서와 다투던 상현은 나가라는 진서의 말에 울컥해 가방을 들고 집을 나가버린다. 윤희는 상현에게 복수하라고 하지만 상현은 미안하다며 윤희를 밀어낸다. 악몽을 꾼 진서는 망설이다 이준희에게 전화를 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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