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는 16일 항공인력 양성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항공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기술인력 분야에는 항공대ㆍ서울대ㆍ경상대ㆍ전북대가 국제항공전문가 분야에는 항공대ㆍ인하대ㆍ한국외대가 각각 선정됐다.
항공우주기술인력 분야는 항공기 제작ㆍ인증ㆍ공항운영 시스템을, 국제항공전문가 분야는 어학ㆍ국제항공법ㆍ국제관계 등을 교육한다. 이들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각 분야의 석사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국토부는 2013년까지 이들 대학에 총 80억원을 지원해 항공우주기술인력 600명, 국제항공전문가 300명 등 900명의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