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회사 경영활동을 통해 이룬 경제, 사회, 환경 성과와 비전 등을 담은 ‘지속가능 보고서’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는 유엔산하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기준에 따라 주주, 투자자, 고객, 협력회사 등 이해 관계자와 관련된 주요 경영 실적 등을 담았다. 이 보고서는 특히 롯데백화점이 생태공원 등 옥상 녹화사업을 벌이고, 환경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제 성과, 상품 및 서비스 혁신, 사회공헌 및 파트너, 환경가치경영 등 총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제작된 7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환경부 등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NGO)들에 배포된다. 또한 이달 말에는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요약본 10만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