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여름 회사빌딩서 무료영화를

◎쌍용 「300홀 시네마떼끄」 일영화 10편/삼성금융플라자 어린이용·화제작 풍성매달 화제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온 「300홀 시네마떼끄」와 「삼성금융플라자 영화마당」이 8월 상영영화들을 결정했다. 젊은 영화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영화나 국내 미개봉 영화들을 중심으로 영화마당을 펼쳐온 「300홀 시네마떼끄」의 이번달 주제는 「저패니메이션」. 여의도 쌍용증권빌딩에 위치한 쌍용 300홀에서 열리는 「저패니메이션」에서 보여질 영화들은 「아키라」(오토모 가츠히로 감독) 「천공의 성 라퓨타」(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 10편이다. 5일부터 9일까지 낮 12시, 하오 2시, 4시, 6시30분 4차례 상영될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5일=메모리즈·아키라(이상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은하철도 999·X(이상 린타로 감독) ▲6일=평성 너구리 전쟁 폼포코·추억은 방울방울(이상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걸작 단편모음(온 유어 마크 외 3편)·블랙잭(데자키 오사무 감독) ▲7일=X·은하철도 999·라퓨타(이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붉은 돼지 ▲8일=추억은 방울방울·붉은 돼지·단편모음·폼포코 ▲9일=블랙잭·라퓨타·메모리즈·아키라. 문의 (02)783­1001 한편 매달 최근 화제영화들을 엄선해 무료 시사회를 열고 있는 삼성금융플라자는 8월 한달간 낮12시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꾸러기 영화마당을, 하오 4시30분에는 「잉글리쉬 페이션트」, 「제리 맥과이어」, 「샤인」 등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과 「프라이멀 피어」, 「카피캣」, 「메리 라일리」 등 공포영화 특선 10편을 상영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 삼성동 삼성금융플라자 5층 A/V실.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꾸러기 영화마당=「마이크로 코스모스」(4일), 「피노키오의 모험」(5·6일), 「토이 스토리」(7·8일), 「리틀 고르리」(11·12일), 「잭」(13·14일), 「보거스」(18·19일), 「101마리 강아지」(20·21일), 「꼬마돼지 베이브」(22일) ◆일반영화=「잉글리쉬 페이션트」(4·5·6일), 「데스 인 그라나다」(7·8일), 「로미오와 줄리엣」(11·12·13일), 「마이클 콜린스」(14·18일), 「프라이멀 피어」(19일), 「카피캣」(20일), 「메리 라일리」(21일), 「제리 맥과이어」(22·25일), 「쥬드」(26·27일), 「샤인」(28·29일)이 차례로 상영된다. 문의(02)3451­1500<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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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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