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희호 여사, 지만원씨 검찰에 고소

"사실과 다른 글로 김대중 전 대통령 명예 훼손"

SetSectionName(); 이희호 여사, 지만원씨 검찰에 고소 "사실과 다른 글로 김대중 전 대통령 명예 훼손"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88) 여사가 최근 지만원(68)씨를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은 "지씨가 남북정상회담 때 김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차 안에서 터무니없는 밀담을 나눴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려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 여사가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씨는 지난해 11월6일 인터넷 매체인 '올인코리아'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전 대통령이 1989년 1월 9일 일본 대사관에 마련된 히로히토 천황의 분향소에 참배한 사실 등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또 지씨는 같은 글에서 일본에서 발간된 책 내용을 언급하며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차 안 밀담 내용 등을 올린 바 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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