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한국 골프유망주 지원 강화
박민영기자
맥그리거가 한국 골프 유망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96년 회사인수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배리 슈나이더 미국 맥그리거골프 회장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골퍼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면서 "한국시장의 발전을 위해 유망한 학생 골프선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회장은 또 "맥그리거는 가장 큰 기업이 아닌 최고의 기업을 지향한다"며 "비용에 얽매이지 않고 최고의 기술과 소재ㆍ디자인을 추구하겠다"고 경영 비전도 덧붙였다.
한편 맥그리거의 국내 수입사인 ㈜abs트레이딩은 이날 신제품인 'NVG2 컵페이스'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크라운의 무게를 줄이고 스위트스폿의 면적을 넓혀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력시간 : 2006/02/27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