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자회사 ‘게임온’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핑거나이츠’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출시한 핑거나이츠는 방향과 각도를 맞추고 캐릭터를 당긴 뒤 놓으면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한다. 출시 이후 해외 퍼블리셔에게 높은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핑거나이츠의 일본 수출 계약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과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의 자회사 ‘바이두모바일게임’과의 중국 수출 계약에 이은 5번째 해외 진출 성과”라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상반기 중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일러스트와 게임 구성 등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