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샷으로 최고 6,000만원의 상금을 탈 수 있는 「홀인원」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두조골프백(대표 전경자)과 레저신문은 오는 1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코리아CC에서 아마추어골퍼들을 대상하는 「1억원 짜리 홀인원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홀인원대회」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등 두가지 방식으로 치러진다.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는 이 대회는 파3인 8번홀(125㎙)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4,000만원, 11번홀(135㎙)에는 6,000만원을 받게 된다. 만약 지정홀 두 곳에서 모두 홀인원을 할 경우에는 상금이 많은 11번홀의 6,000만원이 지급된다.
이 대회는 또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를 벌인 뒤 신페리오 방식으로 핸디캡을 산정해 8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그린피와 캐디피 및 식음료비 등은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선착순 1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두조홀인원 상금회원으로 가입한 골퍼가 대회 당일 나머지 파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에도 특별상금 200만원을 지급받는다. (02)3275-1091~4, (0342)757-111
입력시간 2000/05/0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