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자금] ■ 과학기술부
우수연구 이전등 경쟁력 제고
과학기술부는 연구개발 예산의 일정부분 이상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하고 우수연구성과를 이전하는 등 중소ㆍ벤처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 타당성조사ㆍ기술개발지원ㆍ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연구성과지원사업,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중 중소기업지원, ▦인턴연구원 사업 중 중소기업 지원 등이 있다.
연구성과지원사업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거나 연구원 창업기업에 지원, 신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이 목표로 올해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기술창업단(042-869-4731~3ㆍhtvc.kaist.ac.kr)이 과기부의 위탁을 받아 시행한다. 지원대상업체는 3월과 9월 2차례 선발하며 각 업체(과제)당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정연구개발사업 중 중소기업이 애로를 느끼는 분야에 대한 지원도 있다. 기계ㆍ소재ㆍ부품 등 기술집약적 중소ㆍ벤처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올해 6월 업체를 선정한다. 예상 지원규모는 모두 436억원. 선정된 과제에는 2년 이내에서 2억원까지 지원하며 여성기업일 경우에는 우대한다. 기계전자기술과(02-500-3230)
원자력분야 중장기 계획사업 및 실용화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ㆍ벤처기업에도 올해 145억원이 지원된다. 과제 당 지원기간은 1~2년, 지원규모는 2억원 이내다. 원자력 정책과(02-500-3237)
특히 중소ㆍ벤처기업이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체인턴연구원 지원사업으로 석ㆍ박사인력 150명(지원규모 18억원) 이상이 중소ㆍ벤처기업에서 인턴연구원으로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시기는 3월과 9월로 과학재단 홈페이지(www.kosef.r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병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