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청,전국순회 「합동민원실」 21일부터 운영

◎“중기 애로 현장서 해결 합니다”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기 위한 합동현장민원실이 8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정해주 중소기업청장이 민원실장을 맡고 있는 이 합동현장민원실에는 재정경제원 등 8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18일 중소기업청은 전국의 산업단지·농공단지 등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합동현장민원실」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첫 합동현장민원실은 21일에는 경기도 반월, 시화공단, 부천, 광명, 일산, 고양, 인천 남동공단을 대상으로 상오 9시30분부터 하오 6시까지 인천지방중소기업사무소에서 운영된다. 중기청은 자금, 창업, 인력, 세제, 입지, 금융, 보증업무 등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분야별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11개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합동현장민원실에는 중기청을 비롯, 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건설교통부, 노동부, 환경부, 국세청, 병무청, 1개 지방자치단체, 대한무역진흥공사, 중소기협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합동현장민원실은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한달에 한 번씩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경기도, 경상남도, 서울시 등의 순으로 운영된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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