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STX그룹주, 이틀 연속 급락

STX그룹주가 유동성 위기로 인해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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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STX(-12.94%)와 STX엔진(-12.34%), STX중공업(-10.63%) 도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STX팬오션만이 4.74% 하락하며 다소 양호한 상황이다.

STX그룹은 STX팬오션의 매각 불발로 인해 유동성 위기가 닥친 상황이다. STX조선해양은 전날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증권업계에서는 STX그룹의 신용위기 여파가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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