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신규상장사 주가 급등/6일 현재

◎42개기업 평균 113%… 미래산업은 435%나지속된 주식시장 침체 속에서도 신규 공개 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LG 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공개를 통해 신규 상장된 42개 기업의 주가는 지난 6일 현재 발행가와 비교해 평균 1백13.2%나 뛰어 올랐다. 특히 공모가가 4만원이었던 미래산업의 주가가 21만4천원까지 올라 4백35%나 폭등한 것을 비롯해 광전자(3백89.3%), 디아이(3백80%), 신성엔지니어링(3백10%) 등 첨단업종 중소형 종목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들 외에 1백%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도 우신산업(1백95%), 한국단자공업(1백80.6%), 세원정공(1백76.7%) 등 16개에 달했으며 동양엘리베이터(95.5%) 등 10개 종목도 50% 이상 주가가 올랐다. 반면 주가 상승률이 20%에 못미친 종목은 고려석유화학(18.1%), 한미리스(12.6%), 퍼시스(11.4%), 현대산업개발(0%) 등 4개 뿐이며 주가가 발행가 밑으로 떨어진 종목은 한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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