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서울 4차 동시분양을 통해 재건축 단지 4곳(4천245가구)에서 총 9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도곡주공2차, 역삼동 신도곡아파트 등 2곳의 재건축 단지가 분양되며 그밖에 강서구 화곡2주구, 종로구 무악연립 재건축 단지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도곡주공2차의 재건축 단지인 대치 아이파크에서는 23-54평형 총 768가구 중 23평형 149가구, 32평형 9가구 등 15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신도곡아파트를 재건축하는역삼2차 아이파크에서는 22~44평형 150가구 중 22평형 27가구, 31평형 3가구 등을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과 공동으로 재건축하는 강서구 화곡2주구에서는 총 2천517가구 중 498가구가 일반분양되는데 이중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물량은 1천258가구(일반분양249가구)다.
이밖에 종로구에서는 무악연립 재건축 단지인 인왕산 아이파크에서 25~58평형총 810가구 중 25평형 31가구, 33평형 185가구, 43평형 36가구, 58평형 8가구 등 2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