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입컨설팅업체인 김영일교육컨설팅(www.01consulting.co.kr)은 오는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수능성적표 형태의 ‘미리보는 수능성적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험생이 자신의 영역별 원점수를 입력했을 경우 예상 표준점수ㆍ백분위ㆍ등급 등을 산출하고 영역별ㆍ영역군별 유불리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예상점수의 산출 근거는 올해 수능 가채점 데이터와 지난해 수능 가채점 및 실제점수 등이다.
김영일교육컨설팅측은 “원점수 총점이 350점으로 동일한 인문계 수험생의 경우라도 영역별 득점에 따라 표준점수의 경우 11점, 백분위는 10점 차이가 난다”며 “따라서 백분위의 유불리 정도를 알아야만 자신이 진학 가능한 대학 및 학부를 파악,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6학년도 수능성적표는 19일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