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당 타이손 콘서트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의 국제쇼팽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오는 21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지난 92년 이후 8년만의 내한공연.당 타이 손은 1958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태어나 하노이 음악원과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콘서버토리에서 피아노를 배웠다. 그가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지난 80년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쇼팽콩쿠르 우승. 이후 당 타이 손은 지휘자 네빌 마리너와 핀커스 주커만, 교향악단으로는 몬트리올심포니, BBC필하모닉 등과 함께 연주하며 자신의 명성을 높여 나갔다. 특히 쇼팽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그는 이날 공연에서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1~3번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02)543-5331. 입력시간 2000/05/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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