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는 오는 17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리튬이온 충전공구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자작 자동차 레이스인 '2011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레이스는 파워와 성능, 내구성 등을 갖춘 보쉬의 리튬이온 충전공구가 자동차 모터로 장착돼 경주를 펼치는 이색 대회다. 진행방식은 '보쉬 리튬이온 충전 임팩트드라이버(GSB 18V-LI)' 4개를 동력장치로 활용해 자동차를 직접 제작, 일정 구간의 통과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Time attack)'으로 치러진다.
대학 10팀과 고교 2팀 등 차량설계도 심사를 통과한 총 12개 팀이 참가해 가장 빠른 시간을 기록한 상위 2개팀은 오는 9월 중국에서 아시아 5개국 결선 참가 팀들과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보쉬는 대회 당일 관람객들을 위한 7개의 체험존과 DIY존, 전시관 등 소비자들이 보쉬 프리미엄 리튬이온 기술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