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6년 외국기업의 국내 거래소시장 상장이 허용된 이후 해외에서 상장설명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증권거래소-중국기업의 새로운 선택`이란 주제로 열린 설명회에서 남영태 거래소 부이사장 등 한국측 관계자들은
▲한국 경제와 증권시장의 현황과 전망
▲한국 증권시장의 주요 특징과 중국기업의 한국 내 주식발행 및 상장절차 등을 설명했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이에 앞서 거래소는 지난 15일 중국신기술전시센터가 심천에서 개최한 해외상장컨설팅에 참석, 상장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