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경희 스팀다리미, TV홈쇼핑 최대 매출 경신


한경희생활과학의 스탠드형 스팀다리미가 최근 TV홈쇼핑에서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최근 방영된 CJ오쇼핑 ‘한경희스팀다림 파워슬림 플러스(HI-6200ㆍ사진)’판매 방송에서 약 7,000대의 판매고를 기록, 9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회사측의 기존에 홈쇼핑 평균 매출이 2,000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배 이상의 판매고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006년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시장 진출 이후 연평균 3~4개의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을 통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시장이 어느 정도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사 및 혼수 등 봄철 가전성수기에 접어들며 스탠드형 스팀다리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희스팀다림 파워슬림 플러스는 지난 2009년에 출시해 30만대가 판매되며 히트 상픔으로 떠오른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파워슬림’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360° 회전 옷걸이를 적용해 옷걸이를 돌려가며 어느 방향에서나 다림질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일체형 거치대’를 채용해 무거운 옷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다림질 할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한 관계자는 “열판 다림과 스탠드형 다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선보인 ‘크리스털(HI-7000)’의 보급형 모델(I-6500)을 상반기에 추가 출시, 올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국내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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