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자까지 등장한 자동차 광고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2.0 출시에 맞춰 새로운 콘셉트의 TV 광고를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기할 수 없는 프리미엄의 차이’라는 슬로건으로, 누구나 한 번쯤 주차장에서 경험할 법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 광고는 자신의 차가 옆에 주차돼 있던 SM3에 가려지는 모습을 통해 SM3의 크기와 디자인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광고 속에 제단사의 ‘줄자’가 등장해 SM3의 외관과 크기를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광고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구수 르노삼성차 광고팀 부장은 “새 광고는 경쟁 차종과 비교해 우수한 크기와 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부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