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아시아의 허브’로 도약한 인천국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공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포상했다.
이 대통령은 노귀남 환경미화사를 비롯한 유공자 7명에게 훈ㆍ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여러분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분들의 노력이 우리 공항의 발전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노 환경미화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 신수정 씨는 산업훈장을 받았고,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임홍헌 씨와 인천공항세관 직원 리병로 씨에게는 포장이 수여됐다. 또 엄해자 환경미화사와 한국공항공사 운영CS팀 이화정 씨, 자원봉사자 김문희 씨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주관하는 공항서비스평가에서 6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