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디지털큐브 PMP폰 2009년 상반기 출시

SK텔레콤 브랜드로

디지털큐브 PMP폰 2009년 상반기 출시 SK텔레콤 브랜드로 우재용 기자 vigilante@sed.co.kr 최근 텔슨과 합병을 발표한 디지털큐브가 내년 상반기에 PMP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SK텔레콤용으로 출시한다. 손국일 디지털큐브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PMP폰은 최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 들어갔으며 현재 SK텔레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가격은 70만~8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병권 텔슨 대표이사는 “PMP폰을 국내에서는 디지털큐브나 텔슨이 아닌 SK텔레콤 브랜드로 발매해 삼성, LG 등 대기업과의 정면대결은 없을 것”이라며 “3차원 디스플레이 기능이나 해외 틈새시장처럼 특화된 부분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3D 영상콘텐츠 판매를 위해 자매사인 엔에프엑스 미디어가 입체영상포털 ‘MO23(모이삼)’을 준비중이며, 디즈니와 3D영화 공급 계약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내비게이션 사업도 축소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앞으로의 트렌드는 매립형 내비게이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하반기와 내년에 신제품을 각각 하나씩 출시하는 정도로 규모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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