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화재 매각 본계약 체결

근화제약 157억에 인수…예보 639억 공자금 투입예금보험공사는 13일 근화제약과 157억원의 인수가격으로 국제화재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국제화재에 대한 기업가치 평가와 자산ㆍ부채실사 결과 순자산부족액이 796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순자산부족액에서 인수가격을 뺀 639억원을 공적자금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예보는 국재화재가 완전감자된 뒤 5,000만원을 출자해 국제화재의 최대주주 지위를 얻고 공적자금을 투입하게 되며 이어 출자주식 5,000만원을 근화제약에 양도함으로써 매각을 완료하게 된다. 근화제약은 본계약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증자를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100% 이상으로 높이고 연말까지 총자본금을 300억원까지로 확충해야 한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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