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은 9일 오후 11시30분(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함부르크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2010-2011시즌부터 세 시즌을 몸담은 구단이다. 지난 시즌 12골로 팀 내 득점 공동선두에 오르며 레버쿠젠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올 시즌 3골 4도움을 올렸지만 정규시즌 득점은 한 골이 전부인 손흥민으로서는 옛정을 떠올릴 여유가 없다. 분데스리가 3위(8승1무2패) 레버쿠젠 역시 최근 주춤하는 사이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한편 10일 오후11시5분엔 기성용과 지동원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