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회찬ㆍ사진)는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및 독일 베를린 등지에서 유럽연합(EU) 섬유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섬산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 섬유업체의 유럽 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앞둔 양측 업계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 회장은 파올로 제냐 이탈리아 제냐그룹 회장, 피터 프네이슬 유럽섬유산업연합회(Euratex) 회장, 미셸 트론코니 이탈리아 섬유산업협회장, 피터 슈와르체 독일 섬유산업협회장 등과 잇달아 만나 패션 및 산업용 섬유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