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감 이사람] 한나라 김일윤의원

[국감 이사람] 한나라 김일윤의원 부정경마등 마사회 부실 송곳 질의 “경마장에 말(馬)은 없고 말(言)만 많다” 국회 문광위의 한나라당 김일윤(金一潤)의원은 26일 마사회 국감에서 “저질마로 경기수준은 바닥인데 부정경마는 끊이지 않는데다 임ㆍ직원들에게 무이자ㆍ초저리로 장기대출, 완전특혜를 주고 있다”며 마사회의 총체적 부실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경북 경주지역구의 4선인 金 의원은“임직원 645명(89%)에게 총 174억7천만원이 대출, 대출기간도 5년 거치 20년 월 균등분할 상환이라는 파격 조건으로 대출해준 것은 시중은행 금리 10%만 적용해도 시중은행 이자액의 20%에 불과, 무이자나 다름없다”며 투명한 경영과 공개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金 의원은 지난 15일 “마사회가 당연히 해야할 검ㆍ경찰에게 부정ㆍ불법 경마 신고포상금 1억4천여만원중 8,690만원(61.7%)을 지급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입력시간 2000/10/26 17: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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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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