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재규어, 첫 SUV ‘F-PACE’ 내년 판매


외관 공개

재규어가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F-PACE(사진)’를 내년부터 판매한다.


재규어코리아는 25일 ‘F-PACE’의 성능시험 장면을 공개하면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후 내년부터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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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것은 시제품 차량으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재규어코리아는 혹한기 테스트는 영하 4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스웨덴 북부 아르제플로그에서 진행했으며 혹서기 테스트는 차실내온도가 70도까지 상승하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차량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갈산 주행 테스트도 마쳤다.

재규어의 관계자는 “눈길과 빙판길 주행을 통해 차량의 민첩성과 첨단주행기술을 시험했다”며 “두바이의 극한고온과 습도에서도 모든 시스템이 완벽히 작동했다”고 했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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