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장애인기업 육성정책 포럼’ 개최

중소기업청은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기업 육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두언 의원실 및 김재경 의원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규동 숙명여대 교수와 황성수 중소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 동안 240만 장애인에 대한 정책이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제도, 의무고용제도 등의 시혜성 정책에서 장애인이 스스로 창업 및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 및 국가경제활동에 기여할 기회를 확충하는 기반구축 방안이 집중 토론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업가를 꿈꾸거나 직접 기업 활동하는 장애인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한 개선과제가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하는 정두언 의원실 및 김재경 의원실에서도 앞으로 장애인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기를 희망하는 장애경제인 또는 장애인은 직접 행사장으로 오면 되며, 포럼에 대한 세부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02-2631-6202, 326-1358)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