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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 추신수, 복귀 늦춰질 듯

17일께 미네소타전 맞춰 돌아올 듯

클리블랜드 추신수(29)의 복귀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신수는 아직 경기에 나설 만한 몸 상태가 아니어서 당초 예정됐던 14일 복귀가 어렵게 됐다. 왼쪽 옆구리 통증 탓에 지난달 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추신수는 14일 텍사스 원정부터 출전이 가능하지만 완벽한 회복을 위해 일정을 다소 연기하기로 했다. 추신수는 부상 전까지 타율 2할6푼 8홈런 36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클리블랜드는 텍사스와의 3연전을 마친 뒤 17일부터 미네소타와 다시 원정 3연전을 치르는데 이 기간에는 추신수가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리블랜드는 72승7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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