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전자, 전장사업부 현대엘리베이터에 매각

현대전자는 현대엘리베이터에 자동차용 오디오 및 전장품 등을생산하는 전장사업부를 1천9백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전자는 전장사업부 매각을 위한 실사가 이미 끝난 상태며 연말까지 양수도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1백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4백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가로 실시했다. 현대전자 전장사업부는 자동차용오디오와 전장품, 내비게이션시스템, 시스템 금형 등을 생산해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써비스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2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대형사업부다. 전장사업부 양수도 작업이 마무리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산규모 5천억원에 종업원수가 2천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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