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급등 행진을 벌이던 모헨즈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29일 모헨즈 주가는 전날보다 120원(1.88%) 내린 6,28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내달았던 모헨즈 주가는 장중 하한가로 추락하며 등락폭이 30%에 달했다.
모헨즈는 계열사가 대운하가 지나는 지역에 공장 부지를 보유하고 있고 새만금 지역에도 레미콘공장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모헨즈는 대운하 및 새만금 수혜 여부와 관련, “큰 기대도 없으며 수혜 정도도 모른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