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지은 내주 US여자오픈 기권

건강상 이유 3~4주 쉴듯

2004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지은(27ㆍ나이키 골프)이 다음 주 펼쳐질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기권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박지은이 거주하고 있는 애리조나의 소식통을 인용, 그가 목 부상 때문에 오는 29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불참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은은 "주치의가 최소 3~4주동안 플레이는 물론 연습도 하지말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 "US오픈에 나갈 수 없는 것은 너무나 아쉽지만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라며 치료에 전력을 다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박지은은 다음 달 말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마스터스까지는 투어에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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