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릿지가 경영권 교체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5일 아이브릿지 주가는 상한가인 365원으로 장을 마쳐 3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전날 아이브릿지는 에너지업체인 STW를 대상으로 320만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는 500원으로 총 16억원 규모다. 증자완료 후 STW 지분은 신주발행 후 5% 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STW는 지난해 11월 홍승원 전 아이브릿지 대표이사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었지만 홍 전 대표가 양도하기로 한 주식 300만주의 보유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계약을 파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