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리보는 모델하우스] 현대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가구에 고급 마감재·천정형 에어컨

45A평형 거실

45A평형 거실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서울숲 힐스테이트’를 새 브랜드로 첫 분양에 나선다. 대치동 주택전시관에서 10일 문을 열 모델하우스를 미리 찾아봤다. 최고급 주상복합처럼 마감재도 고급화했고 모든 가구에는 방과 거실에 천정형 에어컨과 열 교환 흡배기 장치가 설치된다. 24B평형은 20평형대 최초로 4베이로 설계됐다. 방 3개와 거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돼 개방감을 최대한 살렸다. 안방을 제외한 방 2개는 가변형 벽체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확장을 해도 기둥이 튀어나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와인색 가구로 마감돼 따스한 느낌을 주는 주방은 30평형대 못지 않게 넓은 편이다. 35A평형은 주방과 거실이 ‘ㄱ’자 형태로 배치된 것이 특이하다. 주방은 ‘ㄷ’자로 안정감을 주고 방마다 붙박이장이 설치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주력 평형인 45A평형은 현관쪽에 널찍한 방이 있다. 웬만한 안방 크기정도로 대학생 이상 자녀나 부모와 함께 사는 부부가 생활하기 좋을 듯 하다. 공용 욕실은 가운데 세면대를 사이에 두고 양변기와 샤워기가 양쪽에 문으로 구분돼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다. 55평형은 가변형 벽체로 연결된 방이 확장돼 꾸며져 있다. 확장해 쓸 경우 안방 정도의 크기이며 화장실은 드레스룸으로 바꿀 수 있다. 거실에 딸린 널찍한 발코니를 확장해 식탁을 배치했는데 창 밖을 보며 식사가 가능하다.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는 85평형은 현관이 일반 가구의 2배 정도로 넓고 천정은 최대 2.85m에 이른다. 안방은 욕실과 파우더룸을 지나면 침실이 나온다. 나머지 방 3개 중 두개는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있는 큰 방이고 사이의 작은 방은 가족실, 서재, 영화감상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40평 가량의 테라스에는 월풀 욕조가 있어 노천탕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관련기사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