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바캉스 앤 조이/리조트]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최고급 스파·콘서트홀등 특1급 서비스


강원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리조트가 올 여름 그랜드 오픈한다. 지난 해'홀리데이인&스위트 알펜시아 평창', 특1급 호텔'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골프장'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스키장 등을 잇따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워터파크 '오션 700', 콘서트홀 등과 함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 올 여름엔 대관령 해발 700m에서 심신이 시원한 피서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알펜시아(Alpensia)라는 이름은 '아시아의 알프스(Alps in Asia)' 혹은 '환상적인 알프스리조트(Alps +Fantastic)'을 결합한 말로 아스펜, 휘슬러, 비버크릭, 베일 등 해외 유명 리조트를 벤치마킹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리조트 콘셉트를 창조해냈다. 알펜시아가 자랑하는 대표 시설은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이다. 미국 페블비치 스페니시베이ㆍ콜로라도 비버클릭ㆍ캐나다 휘슬러 등 전 세계 150여개 골프장을 설계한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를 맡았다. 골프코스는 세계 26개국 200여개 골프코스를 운영 중인 세계 최고의 골프매니지먼트사 트룬골프에서 운영한다. 특1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은 총 238실 규모로, 투숙객들은 클럽 라운지와 인스퍼레이션 룸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만의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파 클럽과 사우나에서는 국내 최고급 스파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홀리데이인 알펜시아 평창 스위트는 총 419실의 콘도미니엄으로 '동화 속 그림 같은 꿈의 리조트'를 표방한다. 17일 오픈 예정인 물놀이 테마파크 '오션 700'은 2만㎡ 부지에 하루 최대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족형 워터파크다. 해발 700m 대관령의 낮은 연평균 기온을 고려해 사계절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시설에 주력한 것이 특징.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카멜 슬라이드를 비롯해 지름 18m 규모의 토네이도, 최대속도 30㎞의 바디슬라이드를 주력시설로 선보인다. 알펜시아리조트가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를 내세우는 대표 시설로 음악 전용 홀인 콘서트 홀이 있다. 오는 23일부터 8월 중순까지 3주 동안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리는 콘서트홀은 지상 1층 484석, 지상 2층 153석 규모로, '자연 속에 열린 뮤직 홀'이라는 모토로 알펜시아 타운 내에 뮤직텐트와 함께 조성됐다. 콘서트 홀 외관은 거대한 다이아몬드 운석을 표현한 신비롭고 독특한 이미지로 리조트 시설과도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또 공간감 조절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객석에서 가장 깨끗한 음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대 면적 및 높이를 조절했다. (02) 501-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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