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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전문기업 대림비앤코는 강태식(49ㆍ사진)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강 대표는 1962년생으로 동국대 회계학과 졸업 후 1987년 대림비앤코의 전신인 대림요업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위생도기 영업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08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번 승진에 대해 회사측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위생도기 시장에서 욕실 일체형 설비 서비스인 '바스플랜'과 비데일체형도기 '스마트렛'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앞장서며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보인 것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