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7.60포인트 오른 991.76를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거래량은 1억5,241만주, 거래대금은 2조1,638억원이다.
이날 주가는 미국증시의 초강세와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에 힘입어 개장초 30포인트 가까이 급등해 주가지수 1,000을 한 때 넘어서기도 했으나 투신권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밀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3인방인 한국통신, 데이콤은 장중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SK텔레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는 대우차 역빅딜설의 영향으로 약세로 반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주가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투신권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어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