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PPRIⅡ가 용평리조트의 지분 50%를 확보하긴 했으나 관리는 쌍용양회측이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쌍용은 그간 세계적 컨설팅사에 맡긴 용역 결과에 따라 용평 리조트를 독립적인레저 서비스 전문회사로 분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쌍용양회는 이번 리조트 사업 분리와 외자 유치를 통해 1천억원을 현금으로 확보하게 됐을 뿐만아니라 용평리조트 사업부문의 부채 2천900억원을 ㈜용평리조트로떠 넘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쌍용양회는 이번 사업 부문 분리로 그간 추진해 온 구조 조정을 완결했으며 앞으로 환경 부문 및 고유의 시멘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PRIⅡ는 리조트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 기업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