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인터넷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특허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개인이나 연구원, 각종 연구기관, 국가기관등에서 한국의 공개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등의 특허를 알아볼 경우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터넷 유료서비스를 내달1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인터넷 웹사이트주소는「htt://patrom.dwe.co.kr」이다. 대우전자는 이를위해 지난2월 국내 산업재산권 자료를 CD-롬에 저장하는 패트롬사업팀을 발족했다. 이 회사는 이와관련, 오는 29일 하오4시 서울 힐튼호텔에서「인터넷 한국특허및 패트롬 뉴버전 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인터넷 유료서비스에는 패트롬 CD-롬의 제품설명과 특허 검색 서비스등 두가지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필요에 따라 핵심단어의 논리적 결합이 가능하므로 두개이상의 단어를 이용한 다양한 내용의 검색을 할 수 있다.
인터넷 특허자료는 미국 특허청과 마이크로 패이턴트사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검색방법등이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회사는『이번 인터넷서비스의 검색리스트, 특허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요약내용 등은 선진국 수준을 앞서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이의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