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ㆍ남양공업ㆍ성균관대학교ㆍ한국남동발전 등 4개 기업(단체)이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 종합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식경제부는 9일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등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지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기업ㆍ단체 대표 및 산업계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호석유화학 등 4개 기업은 회사 설립 이후 끊임없는 생산성 혁신활동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어 부문대상(국무총리 표창)은 공군본부(리더십), ㈜놀부(정보화), 송파구(인재 개발), 대구광역시 수성구(생산성 혁신), 세브란스병원(생산성 혁신)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와 참석자들은 생산성 혁신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 “기술과 경영을 혁신해 세계 일등 상품을 만들고 노사 화합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경영을 통해 세계 일등 기업을 만들며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으로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