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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 강남 재건축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3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10월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강남 재건축 물량은 총 4개 단지에서 1만 1,460가구로 이 가운데 일반 분양물량은 2,137가구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김포한강·동탄2·파주 운정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는 총 8개 단지에서 6,768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된다.
우선 강남 재건축의 경우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푸르지오 써밋’을 9월중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33㎡의 일반분양 203가구(전체 751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에서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한다. 전용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동 규모다. 전용 39~130㎡ 총 9,510가구 중 1,63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수도권 신도시는 롯데건설이 9월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1㎡ 총 1,169가구 규모다.
반도건설은 10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96~104㎡ 4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을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60~135㎡ 1526가구로 구성된다. 10월에는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C-5·8블록에서 각각 710가구, 671가구를 금강주택은 A46블록에서 1,195가구를 분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