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3월 2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매일 2회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수도권을 기점으로 하는 노선을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은 그 동안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부산~김포, 부산~제주)과 국제선(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타이베이, 부산~세부) 노선을 운영해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김포~제주 노선의 연간 평균탑승률은 무려 82%에 달해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노선”이라며 “이를 해소하는 데 에어부산이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3월 28일 정식 취항을 앞두고 3월 2일부터 부정기편(1주 5회) 운항을 시작, 정식 취항 전까지 한 달간 전편에 대해 60% 할인 행사를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나 예약센터(1666-30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