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클럽(대표 정상길·鄭相吉)이 인터넷상에서 처음으로 커플들만을 회원으로 운용하는 전용사이트 「커플클럽(WWW.COUPLECLUB.CO.KR)」을 최근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사이트는 커플남녀가 하나의 아이디로 등록, 둘만의 대화방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수 있으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받을수 있다. 즉 회원들에게는 둘만이 즐길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고 생일 등 각종 기념을 확인, 축하메시지 등을 보내주는 것은 물론 편지를 주고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올릴수 있는 것은 물론 이성간의 고민 문제 등을 조언해주는 것 등 다양한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
커플클럽은 특히 회원카드를 발급, 오프라인상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지역의 카페와 음식점, 극장 등 400여곳을 가맹점으로 확보해 회원들에게 최고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조만간 1,000곳이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커플들만을 위한 전문쇼핑몰 구축은 물론 캐릭터사업도 모색하는 등 사업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간다는 구상이다.
鄭사장은 『솔로들을 커플로 맺어주는 사이트는 많지만 커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커플문화를 형성토록 할 것』이라며 『서비스내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최고의 전문사이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