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주장이 제기된 다음을 비롯한 인터넷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거래소는 0.14% 오른데 비해 코스닥은 0.18%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3만주와 49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업종대표주로 떠오른 태평양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환은행(3.01%), 현대엘리베이터(2.44%), 삼성정밀화학(2.39%) 등도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 상위 종목중에서는 현대건설과 하이닉스ㆍ페이퍼코리아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새롬기술이 정규시장에 이어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한빛소프트(1.23%) 핸디소프트(1.09%) 등도 오름폭이 컸다. 반면 하한가까지 추락한 다음과 NHNㆍ옥션ㆍ 네오위즈 등 인터넷 4인방의 주가가 모두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