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처방전을 받고 환자의 약력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개발됐다.
비트컴퓨터는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한 처방전 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특허는 환자가 진료 후 모바일 단말기로 처방전을 발급받고 나아가 발급된 처방전 관리를 통해 의약품 중복처방, 과다처방, 처방오류, 환자약력관리,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종이처방전의 경우 약국에서 환자의 보험정보를 확인하고 처방전을 수작업으로 재입력함에 따라 작업시간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환자가 하나 이상의 질병으로 동시에 치료를 받는 경우 약품의 중복 처방 및 과다처방도 끊임없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모바일 처방전을 이용할 경우 중복 처방되거나 과다 처방된 내역을 점검하고 개인별 처방전 관리가 가능하다.
비트컴퓨터는 “해당 특허기술을 통해 환자의 의약품 복용에 있어 안전성을 높이고, 환자의 알 관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 특허기술을 활용, 약국정보 사업과 개인별 약력관리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의 기반 기술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