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초로 만화 안내판을 통한 숨겨진 바닷속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만화 안내판이란 해양생물들의 수많은 특징 중에서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숨겨진 바닷속 이야기를 만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혹돔 만화 안내판의 경우 자기 영역을 지키며 사는 특징을 복어 수조에 가장 늦게 들어가게 된 혹돔이 치열한 영역 다툼 끝에 다른 물고기들을 모두 제압하였다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지하 2층 시네마존에서는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해양생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O,X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바닷속 이야기 O,X퀴즈’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2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아쿠아리움 이정희주임은 “부산아쿠아리움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바닷속 이야기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했다”며 “단순한 관람을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051-74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