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24%) 오른 489.22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7억원, 146억원어치 팔았지만 외국인이 19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가 2.48% 올랐고 반도체(1.59%), 인터넷(1.49%), 디지털컨텐츠(1.49%), 통신방송서비스(1.14%)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음식료ㆍ담배(-1.97%), 의료ㆍ정밀기기(-1.69%), 소프트웨어(-1.60%), 통신장비(-1.29%)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씨젠이 4% 넘게 급등했다. 또 다음(3.16%), 파라다이스(2.08%), 셀트리온(1.50%)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인터플렉스가 2.53% 떨어졌고 에스에프에이도 1.2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