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4일 멕시코시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멕시코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수출입은행은 중남미 국가중 멕시코에 가장 많은 대출((대출누계 12억달러, 대출잔액 2억8,000만달러)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멕시코 및 카리브지역 국가와의 경제교류 거점을 확보하고 중남미 국가로의 시장진출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92년 멕시코시티사무소를 개소했다 IMF외환위기로 국외점포망 운영합리화 정책에 따라 98년말 철수했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