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2일 삼강엠앤티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삼강엠앤티는 송유관, 석유 시추 플랜트 등에 쓰이는 두께 20㎜ 이상의 파이프를 생산하는 업체다. 제품의 75%를 동남아ㆍ중동 등에 수출하고 나머지를 대우조선해양ㆍ현대중공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조선산업에도 진출해 내년 2월부터는 고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선박 블록을 삼성중공업에 납품한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3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6,500원이고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