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서울경제 이학인 차장등 4명 삼성언론상
'진화하는 특허괴물' 기획취재 부문
이종배기자 ljb@sed.co.kr
서울경제신문이 지난해 9월 보도한 '진화하는 특허괴물 기술한국이 흔들린다' 시리즈가 2010년 제14회 삼성언론상 기획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의 이학인ㆍ이종배 산업부 차장, 우승호 경제부 기자, 서동철 성장기업부 기자 등 네 명이다.
세계 최대의 특허괴물인 IV가 국내 기업을 상대로 우회적인 방법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는 특허를 둘러싼 특허괴물들의 공세, 그에 따른 국내 기업의 피해, 각국의 대응 실태 등을 심층적으로 다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서울경제신문은 이 시리즈 외에도 특허괴물과 관련된 뉴스를 여러 차례 특종 보도했다. 또 한국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특허관리 대책' 세미나를 개최해 국가ㆍ기업 단위의 체계적인 특허관리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는 여론 형성에 앞장섰다. 이 같은 서울경제신문의 보도는 정부가 창의자본(특허펀드)을 조성하는 등 지적재산권 보호대책 마련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삼성언론재단은 14회 언론상 후보로 모두 71건이 접수 됐으며 서울경제신문 보도를 포함 6개 부문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22일 오전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