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완구업체 손오공은 말을 따라 하는 햄스터 캐릭터 완구'햄토킹'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리 저장된 단어만 말하는 기존의 유사제품과 달리 햄토킹은 말을 걸면 햄스터가 몸을 움직이며 들은 말을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이들 손에 들어가는 13㎝의 작은 크기와 이용자의 말을 따라 할 때 실제 햄스터와 유사한 동작을 하게 해 사실감을 부여했다. 또 말을 하면 바로 또렷하게 따라 하기 때문에 말문이 트이는 유아들의 학습에도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햄토킹은 주요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만원.